의료기기 및 무선 인터페이스 기기 전문 업체인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는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체온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체온계 `써모세이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써모세이퍼`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체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체온이 설정한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알람을 울려 준다. 스마트폰에서 장기간 체온변화 그래프를 확인할 수도 있다.
심부체온을 가장 잘 반영한 겨드랑이 체온 측정 방식으로, 스마트폰과는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접착패치를 겨드랑이에 부착해 두기만 하면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접착패치는 실리콘으로 제작, 민감한 피부에 장시간 부착해도 된다.
초이스테크놀로지는 스마트 체온계를 시작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장박동계와 심전도계 등의 다양한 무선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