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테크놀로지, '무선자동기록 온도계' 출시

무선 인터넷 전문 기업 초이스테크놀로지는 ‘무선 온도 기록 저장 장치 제품 XMT100L’을 개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17일부터 시행된 식약처의 의약품 도매 유통업체의 생물학적 제제 운송 보관 강화에 대비하기 위해 생물학적 제제 운송 및 보관시 온도 관리와 저장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온도계는 ±0.2도의 정밀온도계측과 무선으로 보냉박스 외부에서 편리하게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적용되는 생물학적 제제 보관 및 운송 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됐으며 기능 향상을 희망하면 자사가 이미 출시한 실시간 무선 CMS온도계와 연동되도록 설계돼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 실시간 온도 체크 및 저장, 온도 이상시 알람 기능 등을 탑재한 의약품 유통용 무선 온도계를 맞춤형으로 출시했으나 발표된 식약처의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 운송 및 보관 적용 기준이 실시간 체크가 아닌 점을 고려하고 의약품 유통업체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게이트 웨이 기능을 제외, 보다 저렴한 무선 온도계를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성균 기자 sgkam@kp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