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가 오는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IT액세서리 주변기기전(KITAS) 2014’에 참가해 스마트폰 무선 카메라 셔터 ‘셀피(Xelfi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무선 카메라 셔터 ‘셀피’/사진제공=초이스테크놀로지

셀피는 스마트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셀프 및 단체 촬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스마트폰 셀프 촬영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정된 앵글과 손 떨림 때문에 좋은 사진을 얻기 어렵다. 이 같은 단점을 블루투스 방식으로 해결한 게 셀피다.

셀피는 초소형 디자인으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4.0 LE 기술과 자동 꺼짐 기능으로 무선의 편리함을 최대화하면서 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전용 앱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360’이나 ‘뷰티플러스’ 등 다양한 카메라 앱을 지원한다. 배터리를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분실 방지를 위해 실리콘 케이스와 스트랩을 제공한다.

초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 제품들 가운데 상당수가 중국산으로 품질은 떨어지지만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국내 생산인 셀피는 합리적인 가격 조건을 갖춘 데다 편리한 AS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초이스테크놀로지는 KITAS 2014 행사에서 ‘셀피 현장 판매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