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인 초이스테크놀로지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2014'에서 모바일 프레젠터 `엑스포인터 펄스 스타일러스' (XPS300, 사진)로 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연달아 상을 받게 돼 세계3대 디자인공모전 가운데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만 수상하면 `제품디자인 그랜드 슬램'을 이루게 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이스테크놀로지의 XPS300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이용해 레이저 포인팅 및 프레젠테이션을 지원하는 프레젠터로서 미국 유럽 일본 등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인디케이터가 적용된 USB를 통한 충전 방식으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회사는 2001년 창사이래 세계에서 처음으로 프레젠터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프레젠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XPS300은 국내 주요 대형서점과 할인마트에서 판매되고 있고 글로벌 오피스문구 체인점에도 공급되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